INNIT JOURNA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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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원 팔용동 영어수학학원 l "봉식아, 이 문제 왜 틀렸어?" 다음에 쌤들이 보는 것
이 문제 왜 틀렸어?
봉식 학생이 문제 하나를 틀렸습니다. 🥲
아, 이건 실수였어요... 🥹
그럼 저희는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지 않습니다. 👀
한 번 더 물어봅니다.
어떤 실수였는데?? 🤔
수학에서는
“계산 실수예요.”
라고 대답한 아이의 풀이를 다시 따라가 봅니다.
그런데 막상 들여다보면 계산이 아니라 문제의 조건을 하나 놓친 경우도 있습니다.
그렇다면 필요한 건 뭘까요?? 계산 문제를 더 푸는 게 아니겠죠.
문제를 읽는 방법부터 다시 봐야 합니다. 💡
───
영어도 비슷합니다.
“이거 단어를 몰라서 틀렸어요. ㅠㅠ”
라고 했는데, 막상 선지와 본문을 비교해보면
단어가 문제가 아니라 본문에 없는 내용을 선지에 끼워 넣어 해석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.
그렇다면 단어를 더 외우는 것보다,
“내가 왜 이 선지를 답이라고 생각했는지” 부터 다시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. 😊
백문이 불여일견, 영어 원장쌤의 수업 예시를 잠깐만 엿볼까요??
해당 지문은 2026년 3월 고1 모의고사 23번을 발췌하였습니다.
제일 먼저, 지문의 흐름을 도식화해봅시다.
이니트에서는 영어 지문을 볼 때 “어디부터 읽어라”, “이 문제는 몇 번째 문장부터 봐라”와 같은 요령을 먼저 가르치지 않습니다. ❌️🙅♀️
우리가 궁극적으로 향상시키고 싶은 것은 모든 교과 학문에 해당하는 문해력과 논리력이기 때문입니다.
그래서 첫 문장부터 정확하게 읽고, 문장과 문장 사이의 논리를 따라가며 글의 흐름을 잡는 훈련을 합니다.
그럼 이 지문을 영어 원장쌤 방법으로 한번 따라가 볼까요??
[첫번째 문장] 키워드 Conformity(순응·동조)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 졌다고 시작합니다. 그리고 10대 청소년들에게 또래 집단의 의견과 반대되는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을 주고,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동조(conformity)를 연구했다고 합니다.
여기까지 잘 읽었죠?? 그런데 바로 다음 문장에 이런 표현이 등장합니다.
The fascinating thing about the results…
“연구 결과 중 흥미로운 점은…”
자, 여러분들! 이 문장 중요할까요? 중요하지 않을까요?
아마 쌤의 수업을 잘 따라오고 있는 학생이라면 바로 대답할 겁니다.
“중요해요, 쌤!” 😄
맞습니다.
연구를 했고, 그 결과에서 중요한 이야기가 이제 나오겠다는 신호니까요.
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내용을 살펴보니...
conformity is not spread equally across all age groups.
동조는 모든 연령대에서 똑같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.
그럼 여기서 또 질문이 나올 수 있겠죠???
“그래서 어떻게 다른데?” 🧐🧐
바로 다음 문장에 답이 나옵니다. 💡 오예!!
Thus.
따라서.
14세 전후에 동조 경향이 peak, 정점에 이르고 그 이후 감소하기 시작합니다.
그리고 16~17세가 되면 또래 집단의 의견에 반대하고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능력이 점점 커진다고 설명합니다.
그래서 지문의 흐름은 이렇게 됩니다.
Conformity에 대한 연구 → 연구 결과에 흥미로운 점이 있음 → 연령대에 따라 동조 정도가 다름 → 14세 전후 동조 경향 PEAK → 16~17세 동조 경향 DECREASE →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의견을 더 잘 방어
그렇다면 이 문제의 답은 뭐죠?? 선지로 올라가봅시다!
① negative effects of social influence on teenagers
② various factors that influence group decision-making
③ changes in the tendency to follow peers across ages
④ differences between individual choices and group decisions
⑤ ways to overcome peer pressure in the early teenage years
답은....
...
..
.
그렇취!!!!!!!!!! 바로바로 ③번!!!입니다. 🤩
(그럼 1번 선지는 왜 안되고..... 이건 찐 수업 시간에 공개할게요 >_< ❣️)
어떤가요?
문제를 풀기 위해
“주제문부터 찾아라”, “However 뒤를 봐라” 같은 기술을 외운 게 아닙니다.
문장 하나를 정확하게 읽고, 그 문장이 다음 문장과 어떤 논리로 연결되는지를 따라간 것뿐입니다. 짝짝짝!!!!
잘했어요! 자신감이 생기죠?? 👏👏👏
그래서 이니트에서는 틀린 문제보다 ‘틀린 이유’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.
같은 한 문제를 틀려도 아이마다 필요한 공부는 다르니까요. 💝
저희가 원하는 변화는 단순히 틀린 문제를 줄이는 것만은 아닙니다.
자기가 무엇을 모르는지 스스로 알아가는 것.
이것이 결국 시험장에서 아이를 혼자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이 아닐까,, 생각합니다.
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 궁금해지죠. 👀
같은 지문을 읽고, 같은 문제를 풀어도 아이마다 막히는 지점은 모두 다릅니다.
그렇다면 이걸 여러 명의 아이와 함께 수업한다면, 과연 어디까지 찾아낼 수 있을까요?
그래서 저희는 1:1 수업을 선택했습니다.
왜 이니트는 굳이 1:1이어야 할까?"
다음 편에서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. 곧 만나요! 🎤